‘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690억을 투입해 2.34km 4차선 도로를 신설 한다. 이 중 ‘금호교’는 420m의 신설 교량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교는 S자로 굽이진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나룻배의 황포돛대를 형상화해 행복도시의 전진과 희망을 상징화 했다.
또 거더교와 사장교의 장점을 복합화 한 엑스트라도즈교 형식으로 교량의 기능과 수려한 디자인 모두를 실현해 행복도시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 도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차량,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금강을 편리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교량 하부에 이동 통로를 만들어 활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는 행복도시 동남부 권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남 청주IC 연결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줄 것”이라며“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면서도 뛰어난 디자인과 경제성·시공성을 갖추도록 교량을 특화 했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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