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인 (주)레이크머티리얼즈를 방문, 시설을 참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주)레이크머티리얼즈(세종시 전의면 소재)를 방문했다.
이날 이 총리는 김진동 대표이사로부터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연구실 및 분석실, 생산시설, 통제실 등 시설을 참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총리가 방문한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창업 7년차 회사로 LED 소재·전자소재 등에 사용되는 유기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LED 전구체 분야 세계 1위를 차지, 지난해 기준 매출액 240억(1165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김대중 정부 시절 벤처 부응을 잇는 제2의 벤처 바람이 불어 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이 대기업만 찾을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하고 창업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일주일 중 4일을 세종시에서 3일을 서울에서 근무하는 4대3 원칙을 지키겠다.”며 “세종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명했다.
이 총리는 24일에도 세종시를 방문 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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