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만 이게 웬 망신이란 말인가. 패리스 힐튼(24)의 민망한 모습이 최근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딱 걸려 화제다.
문제의 낯 뜨거운 장면은 남자친구인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22)와 동생 니키 힐튼(22)과 함께 하와이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던 중에 발생했다.
여느 때처럼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우아하게 해변을 거닐던 그녀.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손이 팬티 속으로 슬쩍 들어가는가 싶더니 안을 벅벅 긁는 것이 아닌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바로 손을 빼긴 했지만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순간 숨이 멎을 수밖에 없었다고.
그녀의 모습을 본 한 남성은 “그녀의 속살이 살짝 보여 가슴을 졸였다. 순식간에 해변이 뜨겁게 달구어지는 듯했다”고 털어 놓았다.
의도했던 그렇지 않던 아무튼 그녀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이렇게 호들갑인 걸 보면 그녀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인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