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침머만(21)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일하게 된 곳은 작센안할트주 할레의 청소년청.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위험에 빠트릴 소지가 충분히 있다”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 자신은 이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기 그지 없다. “난 내 몸을 사랑한다. 그저 아름다운 몸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누드 사진과 청소년청에서의 근무는 별개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것은 행정당국 역시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는 별로 개의치 않는 듯 보인다는 것.
과연 그녀가 어떻게 사람들의 비난을 잠재울지 앞으로의 활약이 사뭇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