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의 주최 ‘2017 AMCHAM 헬스 케어 이노베이션 세마나’ 참석
이날 세미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세계적인 의료, 제약, 헬스케어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구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주한미국상의 회원사 중 의료·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첨단의료산업 분야의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중곤 투자통상과장을 필두로, 이날 보건복지부와 주한미국대사관, 한국화이자, 한국애보트, 암젠, 코오롱생명과학, 한국노바티스 등 세계굴지의 제약회사와 루트로닉, 메드트로닉사 등 유수의 헬스케어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대구시의 의료산업인프라 및 인센티브를 소개, 미국계 의료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투자 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19일부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7’ 에서 국내·외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으며, 보건 의료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7 메디엑스포’를 지난 23~25일 개최했다.
현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연속식 제약공정의 모델 개발과 관련된 연구’란 제목의 미국 FDA 과제를 미국 M 대학과 공동수행 중이며, 후속 연구도 함께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2014년 대구첨복단지에 정부지원기관이 구축되면서 그 동안 성과도 많았고, 지금까지 대구첨복단지 내 정부핵심연구시설 등 15개 국책기관을 유치·확정했으며, 115개 의료기업을 유치했다”며, “대구첨복단지가 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대외 신뢰성을 확보해 의료 기업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한미 양국 새정부가 들어서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정부의 보건정책에 신속히 대응해 대구시 미래먹거리 창출에 전력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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