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5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0%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는 6월 2주 전 83%에서 지난주 79%로 떨어졌으나, 2주 만에 다시 80%선으로 올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한 5%를 기록했다. 이는 ‘문준용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여파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지만 48%의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5%포인트 상승한 9%,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내린 7%,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이 7%를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