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지난달 12일 북구 관문동의 한 도로가에 은행나무 6그루에 구멍이 뚫려 고사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지난 29일 A(49)씨가 구청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은행나무의 열매가 냄새가 심해 나무에 구멍을 낸 후 제초제를 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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