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홍 신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과 경기 남양주시 시우리 봉사활동 현장에서 열린 7.3 전당대회에서 5만1891표를 얻어 원유철 의원(1만8125표)과 신상진 의원(8914표)를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 신임 대표는 당 대표 선출 직후 소감에서 “당 대표를 맡기에 앞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저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