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감형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발굴‧전파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체감형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근 제주테크노파크, ㈜카카오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제안에 참여한 결과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6월 사업협약을 체결하면서 가시화 됐다.
사업은 현재 제주도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민간에 공개 중인 버스운행정보 및 교통, 관광관련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일체와 ㈜카카오의 주요 생활기반 데이터를 융합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을 전면 개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도내 체류 관광객에 대한 주된 이동경로 및 이동수요 등 모빌리티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또 관광관련 데이터와 위치, 소셜 데이터 등 연계 분석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 민간에게 현장 활용도가 높은 지능형 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ICT 및 관광산업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 발굴 촉진과 도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민․관 협력 공공 빅데이터 선도 사례의 성공적인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데이터 공유‧확산 선도 기관으로 지정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빅데이터의 민․관 협력활동 확산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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