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싱가포르의 수잔느는 봉제인형을 쏙 빼닮은 귀여운 케이크를 만드는 주부 제빵사다. 그녀가 만든 시폰 케이크를 보고 있으면 분명 빵이 맞건만 마치 폭신한 동물 인형을 보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녀에게 영감을 준 것은 다름 아닌 자녀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 인형들이었다. 처음 인형들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던 그녀는 테디베어 케이크부터 웃고 있는 컵케이크까지 모든 작품들을 아이들의 장난감을 본떠 만들었다. 또한 이 시폰 케이크는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설탕을 비교적 적게 사용했기 때문에 건강에도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마이모던멧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