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아 로버츠(왼쪽)와 귀네스 팰트로 (맨위), 키스 받는 마돈나(왼쪽), 케이트 모스(오른쪽)의 열렬 키스 (맨아래). | ||
최근 워낙 짧은 순간이라 포착하기 어려운 이 장면들을 한데 모아 놓은 화보집이 발간되어서 화제다. 미국의 파파라치 사진작가인 패트릭 맥멀란이 발간한 <키스 키스>라는 제목의 화보가 바로 그것.
여기에는 귀네스 팰트로,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엘리자베스 헐리, 톰 크루즈 등을 포함한 유명 스타들의 키스 사진 1000여 장이 담겨 있으며, 모두 표정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어 더욱 흥미롭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한때 키스를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웠던 사람들 중에는 지금은 서로 얼굴조차 보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멀어진 이들도 있다는 것.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이란 말인가.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