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냅(Metronap)’사가 대도시 한복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명 ‘낮잠방’이 바로 그것. ‘냅 포드(Nap-Pods)’라고 불리는 이곳은 독특한 형태의 개인 침대에 누워 꿀맛 같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곳이다.
반덮개 형태의 침대는 높낮이 조절은 물론 알람을 맞춰 두면 자동으로 조명과 진동으로 기상 시간을 알려주어 편리하다. 보통 20분씩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한 번 사용하는 데에는 14달러(약 1만 3000원), 월정액은 65달러(약 6만 3000원)다.
현재 이 낮잠방은 뉴욕 외에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