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오는 26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7-25호, 17-26호, 17-27호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적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17-25호는 지수 상승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이다.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0% Rich플러스예금 또는 가입금액/12 금액 이내로 연2.8% Rich플러스적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7-26호 상승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0.6%~ 최고 연 4.6%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연 0.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7-27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으로 17-25호, 17-26호, 17-27호 각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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