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Go’라는 이름의 이 디카는 허공에 대고 던져서 찍는 기발한 제품이다. 찍는 방법은 세 가지다. 벽이나 땅바닥에 충돌하는 순간 셔터가 작동하거나(사진 1) 타이머를 맞춘 후 허공에 던져 찍거나(사진 2) 혹은 허리춤에 매단 후 줄을 잡아 당겨 찍는 방법(사진 3) 등이 있다.
기존의 일반 카메라로는 찍을 수 없었던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유용한 것은 물론, 순간포착에 강해 생생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컴퓨터에 연결하면 웹캠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카 유저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곧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0유로 (약 7만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