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뮌헨의 안경 전문점인 ‘뮤닉아이웨어’사가 기발한 월드컵 안경을 선보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각각 독일 브라질 잉글랜드 미국 이탈리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 안경은 렌즈에 대문자로 나라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이 특징.
어느 나라를 응원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재미있다. 반응이 좋다면 앞으로 월드컵 출전 32개국의 안경이 모두 제작될 예정이라고. 가격은 49유로(약 5만 8000원).
한편 에콰도르 대표팀이 베이스캠프를 차릴 것으로 알려진 바이에른 바트 키싱엔의 한 카페에서는 축구공 모양의 케이크를 제작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축구공과 크기가 동일해 겉모양만 보면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
이 축구공 케이크는 열대 과일과 초콜릿으로 만들어졌으며, 월드컵 기간 중 에콰도르 선수들을 위해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