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절리나 졸리의 옛 애인 제니 시미즈. | ||
앤절리나도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제니 시미즈를 처음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물론 두 여자는 뜨거운 사랑을 뒤로 하고 헤어졌지만 최근 들어 다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최근 둘은 가끔씩 만나기도 한다. 자칫하면 앤절리나는 자신이 곧 낳을 브래드의 아이의 대모로 제니 시미즈를 선택할지도 모른다. 물론 브래드 피트는 앤절리나가 다시 제니를 만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고 말했다.
▲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출연 장면. | ||
결혼에 대한 앤절리나의 생각은 무척이나 변덕스러운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예전에 브래드에게 절대로 결혼은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브래드는 그럴 때마다 혼란스러워 한다고 한다.
사실 브래드 피트는 앤절리나를 따라 세계 전체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파리나 말리부에 정착해 살기를 원한다고 한다. 브래드는 자신의 아기가 태어나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 그곳에서 서둘러 비밀스러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이다. 브래드는 앤절리나가 자신의 제안에 동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