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거래량 45만8000건...전년 대비 2.1% 감소

전월세 거래량 87만4000건 전년대비 3.9% 증가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45만8000건으로 지난해 11.3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 5년 평균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거래량은 9만8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 5년 평균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 23만 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지방22만2000건으로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거래량은 수도권이 5만7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8.3% 증가, 지방이4만1000건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전국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이 29만2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연립‧다세대가 9만7000건 1.0%, 단독‧다가구가 7만 건으로 4.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 3년 평균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6%로 전년동기 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의 지난달 주택거래량은 대전2547·세종887·충북2554·충남2863 등 총 8851건으로 전체지역이 11.3%,86.0%,3.3%,12.5% 각각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대전3493·세종1004·충북2827·충남3847 등 총 1만1171건으로 충북(2.9%)을 재외하고는 8.6%,3.6%,0.7% 각각 감소했다.

주택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