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공원 음악분수 야경
[영동 = 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영동군의 용두공원에서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9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마다 군민들을 찾는다.
군은 여름을 맞아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6~9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음악분수를 가동중이다.
이달부터는 지역주민과 손을 잡고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이 음악분수 앞에서 군민을 위한 야외공연을 마련했다.
2개의 공연팀이 무대에 서는데 악기 동아리인 푸른시절 통기타 동아리와 파샵 색소폰 동아리가 그 주인공들이다.
통키타 동아리 공연
각 팀당 30분씩 음악분수가동 전후 약1시간 동안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 등이 연주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용두공원에는 무대 202㎡, 관람석 302㎡의 대공연장과 무대 22㎡, 관람석 147㎡규모의 소공연장이 있으며, 각각 최대 400명, 300명 정도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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