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가 담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했다.
세부 실천 과제로 행자부·미래부 등의 추가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 및 필수적인 인프라 조성,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원 확대,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명시했다.
이 시장은“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 기능지구 활성화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국가산단 조성,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등의 사업도 꼭 실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새 정부가 강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실천 의지를 밝힌 것도 적극 공감한다”며“ 제2국무회의 도입과 국가사무의 획기적 지방이양,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확보 등의 정책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도 논평을 내고 촛불민심을 받들어 출발한 문재인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의 약속을 지켰다며 세종시민, 당원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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