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김신영 영상의학과 교수(40)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의공학 부문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신영 교수는 유방종양 및 특수형 유방암 진단 및 판독 전문가다. 유방과 갑상선 관련해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아온 김 교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대한초음파학회로부터 학술포스터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의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특히 ‘유방의 신경내분비암종(breast neuroendocrine carcinoma)’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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