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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메이저리그 입성으로 꿈을 이뤘던 황재균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항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폼페이지(MLB.com)는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이동 소식을 전했고 이에는 황재균의 이동도 포함돼 있었다.
이소식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황재균을 트리플A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과 투수 스티븐 오커트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타자 올란도 칼릭스테와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를 승격시켰다.
황재균은 홈런을 터뜨리는 등 꿈같은 데뷔전을 치렀지만 13경기 합계 타율 0.167,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됏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