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썰전’ 캡쳐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검찰의 국정원 문건 청와대 반납 파문에 대해 토론했다.
박형준 교수는 “역대 정부에서 계속, 아마 지금도 그럴 거에요. 국정원이나 경찰이 정보보고를 합니다. 제가 보기엔 715건 문건은 정보보고일 것이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국정 운영의 참고일건데 그런 정도의 정보면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정보보고가 있을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715건 문서 가운데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에서 SNS가 떠올랐잖아요. SNS를 장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서가 나온게 문제다.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시기에 여론을 끌고 갈지를 분석하는건 정치, 선거개입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