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박은숙 기자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에게는 그러한 경제력과 과학력, 군사력이 있다”면서 “문제는 의지와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이상 ‘폭탄’ 대 ‘규탄’의 대결은 안 된다”며 “이제는 (국회에서 북한 미사일) 규탄 결의안 채택하는 것도 신물이 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행동 대 행동으로 북한의 무력도발 의지를 꺾어버려야 한다”며 “김정은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우리도 즉각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구제사회에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