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순신대교 긴급보수 일시 차량 전면통제

5일 0시부터 6시까지 긴급보수작업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광양시는 5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동안 이순신대교 긴급보수로 인해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순신대교 <광양시 제공>

통제 구간은 여수시 월내동과 광양시 중마동 이순신대로 9.52Km다. 
 
이번 보수공사는 이순신대교 교량 정기점검 중 상판 주요부재와 하부공 연결부재의 균열이 발견돼 접근중인 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교량에 위해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또, 긴급보수작업을 마무리 한 이후에는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추가로 보수·보강 작업을 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플래카드와 VMS, 방송 등을 통해 전면통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순신대교가 완벽한 보수와 보강이 될 수 있도록 시공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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