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작은 종인 ‘미니어처 포니’종인 이 말의 키는 불과 0.4m. 보통 말의 꼬리 높이에도 훨씬 못 미치는 작은 키다. 게다가 ‘미니어처 포니’종의 키가 평균 0.9m란 점을 감안하면 분명 작아도 너무 작은 것.
이런 까닭에 어려서부터 말들보다는 개들 사이에서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으며, 잠도 개들과 섞여 자고 있다고.
작은 크기 덕분에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로 유명세를 얻게 된 ‘썸벨리나’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