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먼저 보고자 하는 프린트물이나 사물을 카메라로 찍는다. 간판이나 표지판에서부터 책, 잡지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진을 찍고 나면 잠시 후 카메라가 찍힌 글씨를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어 준다.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수시로 꺼내 사용하면 좋을 듯. 가령 레스토랑에서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메뉴판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 줄 이 꿈의 카메라의 가격은 약 3500달러(약 320만 원)로 좀 비싼 편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