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포르노 스타 제나 제임슨(33)이 스칼렛 요한슨(21)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소재로 한 새 영화에서 요한슨이 주연을 맡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지난해 출간해 화제를 몰고 왔던 자서전 <포르노 스타처럼 사랑하기>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주로 자신의 섹스 경험담과 포르노 배우로서의 일상을 다룰 예정이다.
평소 요한슨의 팬이라고 밝힌 제임슨은 “요한슨은 너무 아름답다. 그녀가 꼭 내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강력한 희망사항을 피력했다.
참한 이미지의 요한슨과 포르노 스타의 궁합이 어째 어울릴 것 같지는 않지만, 사실 이들 사이에 공통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금발에 풍만한 가슴 정도면 닮은꼴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단, 한 명은 ‘자연산 미인’인 데 반해 또 다른 한 명은 ‘실리콘 미인’이라는 사실만 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