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중지 <주간문춘>에 따르면 CIA(미국 중앙정보국)가 부시 대통령에게 “아베 정권은 단명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올렸다고 한다. CIA는 이미 자민당 총재 선거가 있기 한 달 전에 아베 신조가 총리가 됐을 경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마친 상태였다.
아베 정권이 단명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 이유는 올해 7월에 있을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패배하여 국회에서 과반수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현재 참의원 242명 중 자민당 의원은 111명. 공명당 의원 24명을 더해서 겨우 과반수를 유지하고 있다. 만일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과반수를 넘지 못한다면 아베 총리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그러나 백악관이 아베 총리를 저버린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한다. 미일 외교전문가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물론 백악관 스태프 전원이 아베 총리의 팬이며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해진다.
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6개월 남은 ‘시한부’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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