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픽튼의 농장 전경 | ||
보건당국은 “인육을 섭취한 고기를 사람들이 먹은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문제의 고기를 먹을 경우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있으나 날로 먹거나 제대로 익히지 않고 먹은 경우를 제외하고 위험성은 희박하다”고 발표했다.
픽튼이 일으킨 돼지고기 파동으로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은 지역 양돈업자들이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픽튼을 ‘양돈업자’로 지칭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다. 픽튼이 협회에 양돈업자로 등록한 사실이 없으며 실제로는 돼지보다 양을 더 많이 사육했다는 주장이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