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여행방이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측정부터 운동, 영양, 구강관리까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요구하는 각종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이다.
건강여행방은 금연, 절주, 영양, 성교육, 구강, 비만, 위생, 안전, 심폐소생술 등 현재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 하는 건강나들이 형식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흡연의 신체변화 체험 ▲심폐소생술 ▲뚱뚱이와 날씬이의 비교체험 ▲음주고글 착용체험 ▲아기탄생과정 배우기 등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담배의 유해성을 그림 판넬로 홍보와 교육 하던 방식이 아닌 흡연하고 있는 몸속 상태를 직접 알 수 있도록 하는 ‘흡연신체변화시스템’은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는 무엇보다 바른 건강생활실천과 습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신체와 건강 인식개선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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