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 조합원·임원 공개 모집

가공제품 포장 및 로고 디자인 공모전도 추진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농산물 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과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가칭 ‘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다수의 농업인과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궤도에 올린다는 복안이다.
 
조합원과 임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로 돼 있어야 하고, 농업 경영체 등록증 내 농지 소재지가 순천시인 농업인이다.
 
내년 상반기 내에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다. 공고문 및 신청 서식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향후 조합원 가입은 서류심사로 진행하고, 임원은 서류와 면접심사 후 고득점자 순위로 5명을 선정 임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공제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자 포장과 로고 디자인 공모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9월 10일까지다.
 
로고 디자인 및 명칭, 심벌마크, 시그니처, 시그니처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디자인(2종 이상)을 전부 작성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지역 및 연령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공고기간 내 담당자 이메일([e-mail])로 신청서 및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산물 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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