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뛰어난 가창력은 기본. 섹시하고 앳된 외모와 더불어 비욘세 못지 않은 육감적인 몸매로 R&B 댄스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르면서 빌보드뮤직어워드의 ‘올해의 여자가수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일본 MTV뮤직어워드에서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녀는 비욘세에 비교되는 칭찬이 꼭 달갑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주위로부터 ‘비욘세 따라쟁이’라는 비난도 듣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비욘세의 애인이자 음반 제작자인 제이 Z와 가깝게 지내면서 괜한 의심을 사기도 했다. 혹시 비욘세의 애인까지 빼앗으려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던 것.
하지만 정작 리한나의 롤모델은 비욘세가 아닌 다른 가수다. 바로 알리시아 키스가 그 주인공. “섹시한 이미지와 음악성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는 키스의 모습이 본받을 만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런 까닭에 누드 화보 촬영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나는 가수다. 때문에 너무 섹시하고 튀는 의상으로 시선을 모으길 원치 않는다. 어느 정도 보수적인 게 좋다”고 말하고 있다.
당돌하면서도 야무진 그녀에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