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은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한 제1회 사내몸짱대회를 지난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삼진어묵 임직원뿐 아니라 영도구의 김무성 국회의원, 어윤태 영도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삼진어묵은 지난 5월부터 사내몸짱대회에 참가하는 약 60여 명의 임직원에게 3개월 치의 운동비와 단백질 대체 식품으로 자사의 구운 어묵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의 이번 행사는 ▲인바디 측정치 변화도 40점 ▲포징 및 퍼포먼스 40점 ▲비포/애프터 사진 비교 20점을 가지고 3명의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심사를 맡았다.
남성부 대상에는 체중 9kg을 감량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준 영업부의 남성민 주임이 선정됐고, 여성부 대상에는 체지방을 무려 10kg이나 감량한 체험관 최민화 팀장이 수상했다.
박용준 대표는 “현재 어묵은 튀긴 어묵이 주를 이루지만 구운 어묵이나 찐 어묵의 경우는 닭 가슴살이나 소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원이 될 수 있다”며 “다이어트 등으로 식단 관리를 할 때 어묵을 포함시키면 더욱 다양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진어묵은 사내몸짱대회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앞으로 구운 어묵과 찐 어묵에 대한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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