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 타이틀 방어, ‘루키’ 김홍택 2주 연속 우승 도전 등 화려한 선수진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이 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 코스(파72, 7158야드)에서 펼쳐진다.
우승상금 1억원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은 KPGA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추진한 전국순회투어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기념과 한국프로골프 발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부흥을 위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올해도 열게된 것.
대회 포스터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26, 파인테크닉스)의 타이틀 방어 도전, 하반기 첫 대회인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 우승자 ‘루키’ 김홍택(24, AB&I)의 활약 등이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이다.
총 12명의 올시즌 챔피언 중 9명이 출전해 2승에 도전한다.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의 입장권은 1-2라운드 1만원, 3-4라운드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전 지점에서는 무료초대권을 배부 중이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 직후 갤러리 추첨을 통해 ‘DGB 대구은행 정기예금증서(700/500/300만원)’도 증정된다.
한편,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은 칠곡 종합운동장(경북 칠곡군 왜관읍 호국로 203)에서 갤러리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셔틀버스의 경우 1-2라운드는 아침 6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3-4라운드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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