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실제 운영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20일(사)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사무총장(전 서울도서관장)이 27일 용인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도서관 문화가 도시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 10월 18일 범지기 10단지 윤나영 작은 도서관장이 아파트 작은 도서관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자를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열람 등 사서활동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작은 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044-300-3452)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제2기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실무중심으로 양질의 강의를 제공, 책 읽는 세종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작은 도서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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