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범운영...34개 기관 2200명 숲체험 가능
행복청은 원수산 유아숲체험원이 세종시의 첫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시민행복과 이상적인 미래 도시로의 발전을 추구하는 세종시의 상징새인 ‘파랑새’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의 참여기관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 및 선정을 거쳐 총 34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어린이집 24개, 유치원 10개)이 선정됐다.
10월에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9월 셋째주 금요일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3개월 동안 운영을 통해 총 2200여명의 아이들이 숲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진흥원은 모집기간 동안 학부모 참여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할 계획이다.
조성중인 전월산 유아숲체험원도 내년 3월부터는 ‘파랑새 유아숲체험원’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성현장을 방문한 이원재 행복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고“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 놀며 배움을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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