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달구벌목민관 부임 행차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할 단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에 개최되는 달구벌목민관 부임행차 퍼레이드는 서구 구민축제의 식전행사로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퍼레이드구간은 서구청을 출발하여 중리네거리, 구민운동장)까지 진행된다.
이번 퍼레이드는 비산동 원고개(선정을 베푸신 원님이 넘던 고개)의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함께 참여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해 전통 문화 대중화 및 다양한 연령층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으로 달구벌목민관 행렬단과 함께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서구의 변화되는 모습, 희망의 서구를 나타낼 수 있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행사 진행 후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행렬단의 주인공인 달구벌목민관도 공개 모집중이다.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근면성실하고 교내·외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거나 인성이 바른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선발 할 예정이며 선정을 베푼 목민관으로 표현 될 예정이다.
skaruds@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