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A(80)씨가 셰퍼드에게 다리를 물렸다.
사고 당시 셰퍼드의 주인 B(64)씨는 목줄을 메었으나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세균감염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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