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오는 23일과 30일 충남콘텐츠코리아 랩과 천안역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문화공연 ‘탱고 포 투 피아노(Tango for Two Piano)’를 개최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도시재생사업 문화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성악가 공혜경의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고진욱, 신동일의 아르헨티나 탱고 투 피아노 연주 ▲김응미, 박경섭의 탱고춤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기획자 김수환 씨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준비에 참여한 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천안역 원도심으로 찾아와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현신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향유의 장이 천안 원도심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