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오른쪽). 사진=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트위터
[일요신문]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정호가 윈터리그 준비를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했다.
강정호가 24일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가 뛰게 될 도미니카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구단은 강정호를 환영하는 사진을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로인해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고 지난 1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강정호는 앞으로 10월 14일 개막하는 윈터리그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