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25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86회에 전인택은 이응경(오경아)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 한 뒤 박해미의 약속 장소로 나갔다.
박해미는 “전화줘서 고마워요. 태진이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전인택은 “걱정은 돼? 자존심 강한 놈이 그 꼴을 당하고 괜찮겠어? 왜 애들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라며 화를 냈다.
박해미는 “태진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해요”라며 도지한(차태진)을 걱정했다.
전인택은 “그게 말이 되나? 태진이가 뒤를 캔다는 걸 알면 진 회장이 가만히 있겠어? 당신은 또 뭐가 되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이제 와서 내가 태진이 하는 일까지 어떻게 막아. 난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까 태진이한테 아무 말 말아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편 임수향(무궁화)은 김단우(봉우리)를 구하려다 다친 이창욱(진도현)을 안타까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