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2월 정신장애 2급인 아들 B(38)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으나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시신을 경북 영천시 금호강변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의 장애급여 등을 총 210회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망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시신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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