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한다.
26일 건강보험 대구본부가 구미시 고아읍 고아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58호점’을 열었다. (사진=건보 대구본부 제공)
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58곳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개설했다.
대구·경북에는 대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호점), 의성군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20호점), 경주 강동큰나무지역아동센터(23호점), 대구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6호점),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27호점),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33호점), 안동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38호점), 구미 사랑터어린이집(42호점), 대구 서구 꿈쟁이지역아동센터(43호점), 포항 뜰안지역아동센터(45호점), 포항 장성지역아동센터(54호점)에 이어 열두 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기증식 등으로 진행됐다.
권경자 센터장은 “공단 직원들의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꿈꾸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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