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의 방과 후 토요문화교실 ‘움직이는 전자블록’이 시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선착순 접수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어 정원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첫 수업이 진행된 이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리틀비츠란 자석이 부착된 블록을 연결해 가면서 입력모듈(센서)과 출력모듈(가동장치)을 사용해 원하는 기능을 스스로 만들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본이 되는 입력과 출력 및 알고리즘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창의 교구이다.
리틀비츠를 통한 커리큘럼은 언플러그드 교육의 일환으로 컴퓨터가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저학년 학생들이 아두이노 등을 활용한 코딩보다 쉽게 소프트웨어의 기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방과 후 토요문화교실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교육공약 사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청소년들의 수요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6주간의 리틀비츠 수업이 끝나면 다음달 말부터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교실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리틀비츠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리틀비츠 수업을 새로이 진행할 방침이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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