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연휴 기간 전체이며, 진료 체계 및 기능 유지 위주로 운영된다.
먼저 응급환자와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병원 5곳에서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참여 병원은 서울시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동작경희병원, 청화병원, 정동병원이다.
의원급 의료기관도 자율적인 당직진료를 실시하며, 약국은 휴일지킴이약국이 지정·운영된다.
연휴 10일 동안 총 319개소의 의료기관과 144개소의 약국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에 참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원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추석 당일 의료기관 부족 등으로 인한 위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료반을 편성·운영한다.
이 외에도 구는 진료안내반을 추가로 설치하고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 점검 및 응급 의료기관 안내 등 업무에 나선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추석연휴 의료기관 이용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며,“연휴 중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시 사전에 전화 확인 후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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