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축제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11일 동안 장동 코스모스 경관농업단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일 동안 열린 축제에서는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퍼포먼스, 어사소망길 장원급제 체험, 코스모스 향기 담은 천연제품 만들기, 동무야 학교가자, 추억의 스토리나눔터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축제기간 중 고르지 못한 날씨와 주변 지역의 많은 축제 속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5만여 명의 내방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족들과 소소한 추억을 만들고 가슴에 코스모스 꽃향기를 담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동경관농업단지는 주변의 계족산과 삼림욕장 등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4만㎡에 걸쳐 지역주민 농가가 공동으로 코스모스를 재배하고 지난 2014년부터 마을주민 주도 하에 지역축제와 연계해 내방객을 맞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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