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제방 및 시설물(수문)에 대한 점검·정비와 지방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통해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원활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 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한다. 특히 국지성 호우 재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로 했다.
경북도청
10일 도에 따르면 우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에 대한 제방(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 호안(밑다짐공 세굴, 기타시설 손상), 수문(유송잡물제거, 개폐장치 작동 여부), 하도(유수지장목 제거)에 대한 집중점검한다.
도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비 예산을 편성해 조치한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입은 상주 시암천에 대해 도 예비비를 조기에 확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일제 하천정비는 하천시설물의 경미한 사항도 사전에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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