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해안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혜진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이전반대 특별위원장, 동탄지역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이기호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 센터장의 사회로 미래화성의 다양한 발전상들이 제안됐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조암~동탄, 송산~동탄 간 도로신설, 서해선 향남~석천항 연장, 여의도~향남 신안산선 연장운행,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 등 화성의 동․서를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상안을 제안했다.
김창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역사적 아픔을 가진 제암리와 매향리를 배경으로 다크투어리즘과 화성~강화~파주 평화사랑 여행 코스, 신비의 바닷길 이벤트 등의 관광전략을 제시했다.
이상헌 한신대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자원의 효과적 이용방안을, 이일영 한신대 교수는 서해안 도시연합 추진 안을 제시하며 서해안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가 열린 화성드림파크는 과거 55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에 세워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으로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개최 등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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