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치학자 제임스 바버의 분류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적극-부정형’에 속한다고 한다. 바버는 유년 시절에 형성되기 시작해 정치적 성공을 거둘 무렵 완성되는 성격이 훗날 대통령으로서의 행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하에 대통령의 성격을 네 가지 유형(적극-긍정형, 적극-부정형, 소극-긍정형, 소극-부정형)으로 구분했다.
박상용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적극-부정형은 진취적이며 도전적, 적극적인 면을 보여준다. 글의 전반적인 내용에서도 이러한 성향을 엿볼 수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강한 신념은 자신의 신념에 반대하는 대중이나 집단의 부정적 행동을 포용하고 조정하는 능력에는 다소 미흡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
도전적이나 포용력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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