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가 올 초부터 시행 중인 노인 안심귀가 서비스로 노인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노인인구 구성비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천안서북서는 올해 9월까지 순찰차 노인 보행자 귀가 조치는 약 2000여 회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11명 감소했다.
서북서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작년대비 사고자가 감소하였으며, 앞으로도 노인안심귀가는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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